潘南朴氏 大宗中 都有司 朴駿緖님
世譜編纂委員長 朴用雨님
崇祖敦族하는 一念으로 熱과 誠을 다해 宗中發展과 여덟 번째 世譜發刊을 위하여 애쓰시는 駿緖 都有司님, 用雨 編纂委員長님 그리고 任員 여러분의 勞苦에 먼저 慰勞와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世譜(族譜)란 得姓 始祖 以來 宗族의 歷史를 明記하여 子孫萬代에 물려 줄 證書로 市中의 어느 書冊과 比較할 수 없는 尊嚴의 價値를 가지고 그 歷史性과 傳統性이 이어져야 한다고 할 때 先祖님들께서 지금까지 일곱 차례나 增補하여 刊行한 遺志와 전통을 살려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先祖님들은 歷史 文化를 보존하기 위하여 崇祖思想의 첫째 덕목으로 유지 보존하는 것을 말하며 그 恩德은 지금 우리 大宗中이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歷史的 史料의 傳統과 保存을 무시하고 意識없이 가볍게 처리 變化한다면 앞으로 무엇이 保存 유지되겠습니까? 또한 現世를 사는 우리가 後孫들에게 어떻게 평가되겠습니까?
찬란한 傳統文化를 반드시 보존하고 유지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刊行하는 世譜글을 橫書로 한다고 하여 여러 곳의 支會長님께서 부당하다는 建議書를 수차 우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四百年을 가깝게 내려 온 潘南 朴氏의 빛나는 歷史와 傳統, 崇祖思想을 繼承 發展하여 온 縱書世譜를 역사서로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신중하게 연구 검토 후 결정했어야 함에도 宗中의 어느 特定 機構나 몇 사람이 모여 多數決로 橫書로 바꾼다는 것은 愼重하지 못한 경솔한 처사가 아닐까요?
아무리 現代 글과 冊子가 가로쓰기를 한다고 하나 世譜마저 이에 따라야 한다고 함은 요즘 施行하는 葬禮文化에 맞춰 先祖의 墓를 파헤쳐 樹木葬으로 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으며 先祖님들께서 가르치신 崇祖敦族 思想은 어찌 하시렵니까?
燕巖(趾源) 할아버지께서는 五十三世때 司憲府 監察로 轉補되었으나 仲父의 銜字 師憲과 音이 같다고 하여 나가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벼슬을 하기 위하여 仲父의 이름을 바꿔야 합니까?
지금까지 써 온 縱書譜가 어떤 잘못이 있으며 어떤 不便이 있습니까? 世系의 上, 下, 左, 右, 先, 後를 正確하게 配列하여 理致와 秩序에 맞게 잘 整理된 이 世譜야 말로 자랑거리가 될지언정 흠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1. 上, 下代가 분명히 區分되고
2. 할아버지는 윗자리에 子孫은 下段에 順序대로 분명하며
3. 地名을 漢文으로 적어 地域을 正確히 찾을 수 있고
4. 한쪽에 6~7世를 記錄하여 直系 關係를 쉽게 밝힐 수 있으며
5. 이름을 漢文으로 적어 같은 音의 이름자와 區別이 쉽고
6. 한글 國譯 橫書보다 글자數가 적어 譜冊 券數를 줄여 保管과
管理하기에 便利하고
7. 세보간행부수와 경비가 30%는 절약할 수 있다.
◎ 世譜를 橫書로 刊行하는 理由로 젊은 세대가 보기 쉽고 읽기 좋게 하기 위해서라면 인터넷에 가로쓰기로 입력하여 願하는 사람이 쉽게 컴퓨터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면 양편이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光復後 過渡期부터 西洋文物들을 批評없이 들여와 辨別없이 받아들이게 되어 우리 美風良俗의 傳統文化가 汚染되고 심지어 사라지게 되어 지금에 와서야 關心있는 많은 사람들이 後悔하고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도 인터넷 時代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文化와 文明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西洋의 文明을 배워서 生活에 便利하게 活用할 수는 있어도 우리 傳統文化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며 결코 다른 사람이 지켜주지 않습니다. 선조님들께서 오랜 歲月동안 수백년을 硏究하여 理致에 맞게 빈틈없이 만들어 쓰는 族譜文化을 하루 아침에 그리 쉽게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래도록 이어 온 아름다운 傳統文化를 多數決로 바꾼다는 것은 같은 이치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名門世族이라 하는 二十餘 姓氏中에서 유독 南陽 洪氏가 橫書族譜를 만들었다고 하여 왜 우리가 따라가야 합니까?
각도 支會長님의 建議書에 대한 大宗中 都有司님의 回信文에 宗中의 의사결정이 어려운 종중으로 분열과 파탄으로 名譽가 크게 손상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當初 橫書를 건의한 意見은 우리 宗中의 명예를 크게 높혔다는 뜻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는 大宗中 都有司께서 하실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八 次 世譜編纂委員會에서는 종전대로 편찬 발행하는 것으로 의결 공포하고 운영위원회에서 횡서로 결정 시행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총회 결의를 무시하는 도유사의 월권입니다.
宗約에 依하여 規則, 規定을 따지기 이전에 先祖들께서 지금까지 써 오신 方式대로 世譜를 발간하자는 것이 어찌 종중 分列과 破綻의 원인이 된다는 말씀인가요.
尊敬하는 都有司님!
저는 누구보다 훌륭하신 선조님들의 혼이 담긴 좋은 世譜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들이 潘南 朴氏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肯志를 심어 주고자 합니다.
선인들께서는 文化는 人間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문화가 없는 民族은 나라를 가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하였습니다.
제안: 이번 세보 간행은 지금과 같은 縱書方式으로 하고 漢文字를 가 능한 많이 한글과 倂記하여 한글세대에게 이해를 돕게 발행하고 인터넷에는 가로쓰기를 입력하여 젊은이들이 世譜를 좀 더 가깝 게(책보다 인터넷이 친하기 때문)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두가지 방법으로 시행함이 世譜編纂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것 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저희들의 懇曲한 建議事項이 黙殺되고 橫書譜가 강행된다면 判官公派에서는 2001년에 새로 간행한 派譜를 活用하고 이번 大宗中 世譜編纂 收單에 應할 意思가 없음을 分明히 밝혀 두고자 합니다.
참고로 재차 부탁드립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선조님들이 시행해 온 종전대로 따를 것이며 젊은 세대를 위하여 인터넷에 한글 횡서로 입력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더 이상의 이치에 맞지 않는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종중의 발전과 단결을 위하여 선조님들의 염원인 21세기에는 潘南 朴氏 大宗中이 이 나라 주인 되는 자손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2008.12.
大邱支會 支會長 朴 炅 緖
春塘公派 編纂委員 朴 根 緖
京畿支會 支會長 朴 勝 元
全北支會 支會長 朴 殷 緖
慶北支會 支會長 朴 興 陽
郡守公派 都有司 朴 玟 緖
前釜山支會長 支會長 朴 贊 旭
潘南 朴氏 判官公派 宗員 一同 都有司 朴 贊 極